고성군은 지난 1일 오후 2시 군청 중회의실에서 고성군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 운영위원회 하반기 회의를 개최했다.

고성군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 운영위원회는 고성군을 중심으로 교육지원청, 경찰서, 고용센터, 1388청소년지원단 등 청소년 관련 기관 및 단체장 등 14명으로 구성돼있다.

위원회는 위기청소년에 대한 상담과 보호, 교육 및 자립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가정과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설립됐다.

이번 회의는 2017년 사업성과 보고와 2018년 사업계획 심의, 위기 청소년 보호를 위한 청소년 유관기관 지원연계 활성화 방안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특히 학교 폭력과 청소년문제 사전예방, 청소년 진로체험 등 현안사업과 유관기관과의 협력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이향래 군수 권한대행은 “지역 내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고성군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청소년 관련 기관 및 단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백삼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