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초 손영학·오부초 이창헌·회원초 전성수
경남도교육청은 교사 노벨상으로 불리는 2017년 올해의 과학교사상’에서 과학교육 분야에 ▲산청초 손영학 ▲오부초 이창헌 ▲회원초 전성수 ▲창원과학고 주무환 교사가 과학문화확산 분야에 ▲충렬여중 김호찬 교사가 선정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올해의 과학교사상은 과학교육 활성화와 과학문화 확산 등에 공헌한 교사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전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며 올해로 15회째를 맞았다.
과학교육부문을 수상한 산청초 손영학 교사는 2017년 한국현장과학교육학회 정기학술대회 참가, 2015~2016년 학교 내 무한상상실 운영, 2015년 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 참여 학생 2팀 지도, 2015~2017년 융합인재교육(STEAM) 교사연구회·협의체 연구위원, 2016년 STEAM기반 과학창의체험학습 운영 등을 맡았다.
회원초 전성수 교사는 융합인재교육(STEAM) 교사연구회 지원단 공동연구원 역임, 과학이 좋아지는 STEAM 교재 등 다수 자료 개발 참여, 2015 개정 과학과 교육과정 개발 연구 참여, 과학 디지털교과서 연구보고서 평가위원, 학생참여형 과학수업 선도학교 연구책임자, 첨단기자재 활용 능력 신장을 위한 직무연수 외 다수 연수 강사을 역임했다.
창원과학고 주무환 교사는 2009 개정 교육과정 고급물리 교과서 개발 참여, 2016년 이공계대학 구술·논술 면접 자료 개발, 국제과학영재학회 주관 APT 중학생 과학실험 탐구대회 심사위원, 물리교과교육연구회, 과학교사 연구회, STEAM 교사연구회 연구위원, 과학전람회, 학생발명품경진대회 학생지도 다수 입상실적을 보였다.
그리고 과학문화확산 분야를 수상한 충렬여중 김호찬 교사는 한국과학창의재단 경남 YSC 사무국장 역임, 청소년과학탐구반(YSC) 과제지원 사업, 창의융합인재교육 대학 연계 아웃리지 프로그램 개발 사업 참여, 2015 개정 과학교과용 도서 생명과학Ⅱ, 농어촌 학생 이공계 진로의 꿈 키움을 위한 멘토스쿨 운영 등의 공적을 인정받았다.
한편 수상자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 해외연수가 주어지며 소속 학교에는 200만원의 학교지원금이 부상으로 수여되며 시상식은 오는 8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최인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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