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사·인명보호로 피해 최소화 훈련
합천군청은 지난 1일 합천소방서와 함께 ‘2017 소방교육 및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합천군청 본관 2층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하여 건물전체에 화재가 확산되는 상황을 가정하고 초기 화재진화의 중요성, 소화기·소화전 사용방법 및 심폐소생술 등 응급상황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및 실습으로 진행되었다.
훈련상황 발생과 동시에 본청 자위소방대원은 즉각적인 화재통보 및 전파, 인명 대피로 확보 및 초기 진화를 실시하였고, 전 직원들은 민원인 대피안내, 중요문서 반출 등 실전과 같이 훈련에 임하였다.
합천소방서는 진화요원 30명과 소방차 4대, 사다리차 1대, 구급차 1대가 출동하여 화재진화 및 인명구조를 실시하였다.
군 관계자는 “화재예방 뿐 아니라 화재발생시 효과적인 초기대응을 위하여 합천소방서와 지속적인 합동훈련을 실시하여 청사보호와 직원 및 민원인 안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하였다. 김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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