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퐁 상어가족 가족뮤지컬’ 관람…단체 활동 마무리
창원시는 2일 오전 11시 3·15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모두가족품앗이 회원 40가족 11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핑크퐁 상어가족 가족뮤지컬’을 관람했다.
이번 행사는 가족 간 자녀돌봄을 나누고 있는 모두가족품앗이(2~6세 자녀를 둔 가족)를 대상으로 가족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실시하는 단체문화체험의 여덟번째 활동으로 진행됐다. 특히 어린 자녀와의 문화체험에 어려움을 겪는 가족들과 함께 아동뮤지컬 관람을 실시해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한 참가부모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를 소재로 한 뮤지컬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어 너무 감사하다. 다른 가족들과도 함께 추억을 쌓아가며 유대감이 형성이 되는 것 같아 일거양득이다”고 단체문화체험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했다.
공동육아나눔터(여성회관 마산관) 및 우리아이 함께 키움터(여성회관 창원관)는 관내 초등생이하 자녀를 둔 103가족 289명이 모두가족품앗이로 활동 중이며, 공동육아나눔터는 이번 단체체험을 마지막으로 2017년 단체 활동을 마무리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거주 지역에 따라 공동육아나눔터(여성회관 마산관:225-4056) 또는 우리아이 함께 키움터(여성회관 창원관:225-3959)로 문의하면 된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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