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암공과대 2017학년도 ‘전공동아리 성과발표회’ 개최
연암공과대 2017학년도 ‘전공동아리 성과발표회’ 개최
  • 윤다정기자
  • 승인 2017.12.05 18:25
  • 9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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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암공과대학교는 지난 4일 교내 전공동아리실과 실습실에서 총장 및 각 전공동아리 지도교수와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2017학년도 전공 동아리 주요 활동내용 및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연암공과대학교(총장 박문화)는 지난 4일 교내 전공동아리실과 실습실에서 총장 및 각 전공동아리 지도교수와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2017학년도 전공 동아리 주요 활동내용 및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교육부 지원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2014년부터 운영 중인 전공동아리는 교과목 외 주요 기술 테마별로 교수들이 학생들을 직접 지도하는 방식으로 프로젝트 활동·발표를 통해 전공지식 및 문제해결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시작됐다.

올해는 총 11개 동아리에 138명 학생들의 참여 속에서 활발히 운영 중에 있으며, 이번 전공동아리 성과발표회에서는 1년 동안 진행된 각 전공동아리별 활동에 대한 결과물로 스마트소프트웨어학과 I-Closer 동아리(지도교수 강익태)의 ‘문서관리시스템’ 외 총 21개 작품이 전시됐다.

연암공과대학교의 전공동아리에서는 학생과 교수가 하나의 주제로 심도 있는 연구와 실험을 통해 교과목에서 놓치기 쉬운 빠르게 변화하는 첨단 기술을 실시간으로 익힐 수 있으며, 이런 활동의 성과로 스마트 그리드 전공동아리의 경우 한국조명·전기설비학회가 주관하는 ‘2017 조명·전기 설비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에서 ‘압전소자를 이용한 전기버스’로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박문화 총장은 “많은 작품들이 기본적으로 문제의식을 가진 데서 비롯되었고 이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아이디어 창출과 연구를 통해서 오늘과 같은 결과물이 나올 수 있었다”며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기초로 실패와 성공 등 많은 경험을 통해 심화학습은 물론 한층 더 나아가 현장에서 유능한 기술인이 되기를 바란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한편 LG연암학원에서 설립·지원하는 공학 계열 특성화 대학인 연암공과대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연구활동에 필요한 기자재, 소모품 등과 같은 물적 자원을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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