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인플루엔자 예방 개인위생수칙 준수 당부
산청군 인플루엔자 예방 개인위생수칙 준수 당부
  • 박철기자
  • 승인 2017.12.05 18:25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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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질병관리본부가 전국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함에 따라 산청군은 예방접종과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군은 감염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유행이 시작됐어도 인플루엔자 백신 미접종자는 접종을 받을 것을 권고했다.

고위험군 환자는 유행주의보가 발령되면 인플루엔자 검사 없이 항바이러스제 요양급여가 인정되므로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초기에 진료를 받으면 된다.

기관 내 유행을 예방하기 위해 인플루엔자 감염 영유아 및 학생은 증상발생일로부터 5일이 경과하고 해열제 없이 체온을 회복한 후 48시간까지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및 학원 등 등원·등교를 하지 않아야 한다.
노인요양시설 등 고위험군이 집단 생활하는 시설에서는 직원 및 입소자에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입소자의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한편 호흡기 증상이 있는 방문객의 방문을 제한하며 증상자는 별도로 분리해 생활하도록 해야 한다.

올해는 생후 6개월 이상 59개월 이하 어린이에게 무료접종을 지원 중이다.

군 관계자는 “대상자의 81.6%가 접종을 완료했으며 아직까지 접종을 받지 않은 어린이는 서둘러 접종받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무료접종대상자 외 임신부, 만성질환자, 50~64세 인구 등 인플루엔자 고위험군과 건강한 청소년 및 성인도 예방접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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