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지난 4일 새로운 미래 100년에 걸맞는 공직자 양성을 위해 2016년 7월 이후 임용된 새내기 공무원을 대상으로 4분기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밀양시의 보수교육은 최근 3년간 임용된 신규직원 비율이 전체 직원의 30%를 차지하는데 반해 선배공무원들의 대거 퇴직 예상으로 인한 업무공백, 신규직원들의 행정경험 및 업무연찬 부족으로 유발될 수 있는 대민행정 불편과 행정 신뢰 저하 문제에 발 빠르게 대처하기 위해 실시하게 된 정례적인 교육이다.

이날 교육은 경상대학교 한상덕 교수를 초빙해 신규 공무원에게 가장 필요한 공직자로서 가져야 하는 마음가짐을 일깨워 주는 ‘올바른 공직가치와 실천’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또한 행정기록의 안전한 보존과 효율적인 활용을 위한 기록물관리 교육을 실시해 원활한 업무 추진에 도움이 되도록 했으며, 전국민 올림픽 붐 조성을 위한 평창올림픽 홍보 동영상 시청 시간도 가졌다.

이해영 행정과장은 “신규직원 위주로 빠른 시일 내에 행정에 적응토록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는 행정인으로 거듭나게 하기 위해 올해 분기별로 보수교육을 실시했으며, 2018년도에도 지속적인으로 실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장금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