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고교생 쏟아지는 아이디어 ‘빛났다’
양산 고교생 쏟아지는 아이디어 ‘빛났다’
  • 장금성기자
  • 승인 2017.12.05 18:25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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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생 정책 제안대회 시상…경남외고 최우수

▲ 양산시가 12월 정례회를 통해 제4회 고교생정책제안대회 ‘신문으로 말해요’ 최우수상을 수상한 경남외고 나빌레라 팀을 비롯한 총 10개팀에 대해 시상을 했다.
양산시가 12월 정례회를 통해 제4회 고교생정책제안대회 ‘신문으로 말해요’의 최우수팀 1팀을 비롯해, 우수2팀, 장려 3팀, 노력 4팀 등 총 10개팀에 대해 시상을 했다.

제4회 고교생 정책제안 대회는 지난 6월 24일부터 8월 25일까지 접수해, 92개팀 348명의 학생이 참여하며 2개월간의 시민투표, 부서투표, 2차례의 심사위원회를 거쳐 수상팀을 확정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경남외고(김영민, 김수연, 최지원) 나빌레라 팀은 양산의 아름다운 모습을 일러스트로 구성, 컬러링 북으로 제작해 판매함으로써 양산의 모습을 직접 색칠하며 양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내손으로 칠하는 양산시! 양산시 컬러링 북’을, ▲우수상은 최근 사회문제가 된 반려동물 문제를 반려동물의 입장에서 반려동물공원 조성을 제안한 웅상고(정세연, 김가은, 권가은) 새롬 팀과 청소년 직업체험관 건립과 직업인 초청 강연를 통한 직업에 대한 궁금증 해소를 제안한 제일고(고수민, 김혜진, 박선영) J.J.F.팀에게 돌아갔다.

그외 ▲장려상은 경남외고(늘솔길 팀)과 제일고(J aritsts 팀, 양산한바퀴 팀), ▲노력상은 남부고 (민주은 팀), 경남외고(이팝 風 팀, LightSaber 팀), 제일고(라온하제 팀)가 각각 선정됐다.

수상 팀에게는 양산시장상을 비롯해 최우수 1팀에 100만원, 우수 2팀에 각 50만원, 장려 3팀에 각 20만원, 노력 4팀에 각 10만원의 시상금이 지급된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해가 거듭될수록 학생들의 수준이 높아지고 있는 것을 보니, 양산시의 밝은 미래를 보는 것 같다”며 “최우수 제안인 컬러링북 사업은 내년도 시정에 반영해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금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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