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고기 만찬서 ‘익혀먹으면 안전’ 홍보
오리고기 만찬서 ‘익혀먹으면 안전’ 홍보
진주시가 5일 오전 11시 남부산림자원연구소 회의실에서 관내 주요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주시 기관장협의회(회장 이창희 진주시장) 정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례회는 조류인플루엔자(AI) 및 산불대비 협조 ‘세바시&진주시 특집 강연회’ 등 진주시 행사홍보, 주요 기관 시책설명, 건의사항 및 기타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창희 시장은 인사말에서 “기관장님들의 관심과 협조로 지난 10월 남강유등축제와 11월 국제농식품박람회는 어느 해보다 큰 성과를 거두었다”며 “앞으로도 LUCI 총회 유치 및 유네스코 가입 추진 등 진주가 세계적인 문화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회의 후 이어진 오찬에서서는 AI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과 불필요한 오해를 방지하기 위해 오리고기를 직접 시식했다. AI바이러스는 70℃에서 30분, 75℃에서 5분간 가열하면 모두 사멸되므로 충분히 익히면 안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관내 41개 기관장으로 구성되어 있는 진주시 기관장협의회는 매 분기별 정례회를 통해 기관별 현안사항을 설명하고 정책을 공유하는 등 상생의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한송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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