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청소년육성재단 ‘간식 시키신 분’ 성료
사천시청소년육성재단 ‘간식 시키신 분’ 성료
  • 구경회기자
  • 승인 2017.12.05 18:24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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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급활동 통한 건강한 학급문화조성

사천시청소년육성재단(사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은 지난 10월 11일부터 학교폭력예방 ‘간식시키신 분’이 관내 초·중·고등 15개 학교, 63개 학급, 1561명이 참여한 가운데 종료되었다고 5일 밝혔다. 참여한 학급은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문구를 몸으로 표현한 1분 내외 길이의 동영상을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페이스북에 게시하고 간식을 전달 받았다.


‘간식 시키신 분’은 학급 전원이 참여하여 학교폭력을 주제로 의논하고 서로를 이해하고 도와주는 과정을 통해 소속감 및 유대감을 증진시킴으로써 학교폭력을 예방할 수 있는 건강한 학급 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하였으며, 여기에 참여한 교사 및 학생들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모 초등학교의 교사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페이스북에 제작한 영상을 올리며 “학급활동 덕분에 친구들과 협동심도 키우고 더 친근해진 것 같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고, 모 여중의 학생은 “우리 반 친구들에게 재미있는 놀이를 선물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즐거워했다.

상담복지센터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건강한 학급문화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내년에도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며 교사 및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구경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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