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메재단 지원사업 대상 선정
산엔청복지관(관장 정운주) 이용 아동이 비영리법인 푸르메재단(이사장 강지원)의 ‘장애어린이 전동키트 지원사업’에 최종대상자로 선정됐다.
푸르메재단은 올해 10월 토도웍스, Microsoft와 함께 장애아동이 최대한 자율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장애어린이 전동키트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산엔청복지관의 사업 연계로 산청군 삼장면 정수민(만7세) 어린이가 총 6명의 지원 대상자 중 한 명으로 선정됐다.
이 아동은 내년 1월 오토복휠체어에 토도드라이브(수동 휠체어를 전동으로 작동시키는 장치)를 장착한 200만원 상당의 ‘오토복패키지’를 지원받게 된다.
대상 아동의 아버지는 “이동이 불편해 매일 집에서 생활하던 아이가 이제는 밖에서도 마음껏 다닐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정운주 산엔청복지관장은 “앞으로도 각종 공모사업에 대상자 연계 등을 활발히 추진해 많은 장애인 및 어르신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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