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엔청복지관 이용아동 ‘장애어린이 전동키트’ 지원
산엔청복지관 이용아동 ‘장애어린이 전동키트’ 지원
  • 박철기자
  • 승인 2017.12.06 19:24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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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메재단 지원사업 대상 선정
▲ 비영리법인 푸르메재단의 ‘장애어린이 전동키트 지원사업’에 최종대상자로 선정된 정수민 어린이(앞줄).

산엔청복지관(관장 정운주) 이용 아동이 비영리법인 푸르메재단(이사장 강지원)의 ‘장애어린이 전동키트 지원사업’에 최종대상자로 선정됐다.


푸르메재단은 올해 10월 토도웍스, Microsoft와 함께 장애아동이 최대한 자율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장애어린이 전동키트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산엔청복지관의 사업 연계로 산청군 삼장면 정수민(만7세) 어린이가 총 6명의 지원 대상자 중 한 명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장애아동의 맞춤형 휠체어 제작을 위해 지난 5일 토도웍스 정성환 본부장과 관계자들은 복지관을 방문해 대상 아동의 신체를 측정했다.

이 아동은 내년 1월 오토복휠체어에 토도드라이브(수동 휠체어를 전동으로 작동시키는 장치)를 장착한 200만원 상당의 ‘오토복패키지’를 지원받게 된다.

대상 아동의 아버지는 “이동이 불편해 매일 집에서 생활하던 아이가 이제는 밖에서도 마음껏 다닐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정운주 산엔청복지관장은 “앞으로도 각종 공모사업에 대상자 연계 등을 활발히 추진해 많은 장애인 및 어르신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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