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지난 5일 사천읍행정복지센터에서 사천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기본계획수립을 위한 최종보고회를 PM(자문)단, 추진위원회 및 주민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본계획 수립(안)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천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지난 2017년부터 추진위원회(위원장 조근도)를 구성하여 운영 중인 주민 상향식 사업으로 2020년까지 4년간에 걸쳐 최대 80억 원의 사업비로 읍 중심지내 활력거점센터 구축, 다문화 교류활성화, 지역공동체 놀이터 및 Wing-Wing 특화거리조성 4개 분야로 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읍 중심지내 경제 및 문화기능 등을 향상시켜 인접 배후마을 주민들에게도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

사천시는 최종보고회를 통한 기본계획 수립(안)에 대해 올해 말 농림축산식품부 대면 검토 후 승인 시 내년 말까지 시행계획을 완료하여 2019년부터는 공사를 착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추진위원회 및 PM(자문)단과 협업하여 사천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자 혼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으니 주민들 또한 많은 협조와 조언을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구경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