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운 전 군의원 합천군수 출마 선언
차세운 전 군의원 합천군수 출마 선언
  • 김상준기자
  • 승인 2017.12.06 17:23
  • 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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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추진력 바탕으로 실천하는 군수 되겠다"

▲ 차세운 합천군의원
차세운(65) 전 합천군의원이 지난 5일 합천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6·13 지방선거에 합천군수 출마를 선언했다.

차 전 의원은 “군수직은 권력이 아니다. 각종 문제의 대립과 갈등을 조정·통합하는 봉사자이다. 항상 군민과 함께하는 마음을 가지고 강력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실천하는 군수가 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이어 “반드시 합천군을 행복하고 살고 싶은 군으로 발저니켜 인구증대와 상권 활성화를 통한 활기찬 합천군을 만들겠다"며 "국립공원 가야산과 해인사 황상이 흐르는 합천, 신라의 대야성 죽죽장군, 합천인의 정신문화와 정체성을 회복하고 화합과 단결로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차 전 의원은 “군정의 목표를 ‘대야성의 정신, 죽죽장군의 정체성을 가진 군민, 역사·문화의 중심지로 미래 희망을 가지는 합천인이 늘어 아이들이 많은 합천, 활기차고 살기 좋은 합천을 만드는 것’에 중점을 두고, 농·축산업 및 특장물재배예산의 대폭지원, 17개 읍·면 마울회관 및 경로당의 현대식 리모델링 사업, 합천군내 거주 출신 대학 입학생 100% 장학금 지급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가야산·해인사·팔만대장경을 세계문화유산축제로 통합 발전시켜 합천영화촬영장과 황매산을 이은 관광자원의 효율성 제고 대야성을 석축으로 대대적으로 복원해 관광사업 및 합천인의 정신문화와 역사, 정체성을 회복하고 삼가양전 일반산업단지를 대폭 확대조성하고, 남부내륙철도의 조기착공과 건설, 이에 따라 관광산업육성과 상권조성을 통한 준비로 합천의 경기활성화를 위한 준비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차 전 의원은 2002년 7월부터 2004년 4월까지 제4대 군의원을 지냈다. 김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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