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거창예총제 11~14일 개최
제17회 거창예총제 11~14일 개최
  • 최순경기자
  • 승인 2017.12.06 19:24
  •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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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가수 박상민씨 초청 등 볼거리 풍성

 
㈔거창 예총에서 주최하는 ‘제17회 거창 예총제’가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거창문화원 상살미 홀과 거창문화센터 전시장, 거창군 삶의 쉼터에서 열린다.

거창 예총제는, 예총 산하 협회별 단체와 지역예술인들이 펼치는 예술축제로서 예술인과 지역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공유하여 지역 예술의 발전을 도모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그동안, 거창 예총은 지난 4년간‘거창 우륵 예술제’를 통해 지역축제의 차별성과 지역 문화 예술의 정체성을 찾고자 노력하였으나, 공감대 형성의 실패에 따른 예산의 삭감 등 현실적인 문제에 봉착하자, 궁여지책으로 행사의 성격을 바꿔 ‘거창예총제’로 다시 환원하게 되었다.

12월 11일 오후 7시 30분에 거창문화원 상살미 홀에서 개최되는 개막행사에는, 아림 필 밴드와 다수의 지역 가수들을 비롯해 인기가수 박상민 씨가 출연하여 열기를 더하게 되며, 12일 오전 10시 30분 거창군 삶의 쉼터에서는 연극협회의 공연이 펼쳐지게 된다.

또한, 거창문화센터 전시장에서는 행사 기간 미술, 문인협회 회원들의 주옥같은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민병주 거창 예총회장은 ‘제17회 거창예총제’에 대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창작품으로 지역 문화예술의 발전을 견인하고 우수축제로 자리매김하는 일”이라며 “무엇보다 축제의 장에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고 했다. 최순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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