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중 53명 수돗물 생산과정 현장학습 실시
밀양시는 6일 하남읍의 동명중학교 학생 53명을 대상으로 ‘교동정수장 꿈길 진로 체험일’을 운영했다.
‘꿈길 진로체험’이란 학생이 직업 현장을 방문해 직업인과의 대화, 견학 및 체험을 하는 직업체험과 진로캠프·진로특강 등 학교 내·외의 진로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활동이다.
이날 진로체험에서는 밀양시 수돗물을 생산·공급하는 교동정수장에서 정수처리 과정과 수돗물 안전성 홍보 동영상을 시청하고 정수처리시설을 둘러보며 수돗물 생산과정 현장학습을 실시했다.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직접 현장에서 보고 듣고 느끼는 체험을 통해 수돗물이 어떻게 생산되는지 알게 됐고 진로를 결정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혜영 상하수도 과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연계한 일자리를 찾을 수 있는 유익한 기회가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교동정수장 꿈길 진로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더 많은 지역 학생들이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장금성기자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