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하북면 ‘착한나눔가게’ 2~4호점 탄생
양산 하북면 ‘착한나눔가게’ 2~4호점 탄생
  • 장금성기자
  • 승인 2017.12.06 19:24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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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음식점 나눔실천 릴레이 활성화 동참

▲ 하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일 오후 하북면행정복지센터에서 통도낙지마당을 착한나눔가게 2호점으로, 대장금은 3호점, 선미돈돌이를 4호점으로 선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양산시 하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공동위원장 김상식, 김해복) 지역사회의 아름다운 기부문화 확산과 관내 소외계층 발굴을 위해 자영업자 및 중소규모 소상공인이 매출액의 일부를 기부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지역나눔 실천운동으로 우리동네 ‘착한나눔가게’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경기불황에도 지역나눔 실천 의지는 식지 않고 있다.

하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일 오후 3시 하북면행정복지센터에서 하북면 관내 음식점인 통도낙지마당(대표 이향숙)을 착한나눔가게 2호점으로, 대장금(대표 김순연)은 3호점, 선미돈돌이(대표 최남숙) 4호점으로 선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이번에 착한나눔가게에 동참한 음식점은 매주 수요일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청장년 세대 중 영양결핍 우려가 있는 돌봄이웃 총 6가구의 밑반찬 지원을 약속해, 12월 13일부터 시행할 하북면 특화사업인 영양가득 찬(饌) 나눔 사업과 연계해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3호점 대장금과 4호점 선미돈돌이는 오래전부터 자비원에 밑반찬 지원을 하고 있었으며, 3호점 대장금은 10년 전부터 매년 어르신 400명을 대상으로 무료 식사나눔 실천으로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해복 하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착한나눔가게에 동참해주신 2~4호점 대표님들의 이웃에 대한 관심과 나눔 실천으로 지역주민 스스로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을 살피는 계기가 되어 지역주민 모두가 행복한 하북면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금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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