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7일까지 수강생 21명 결과물 전시회
창원시립 마산문신미술관은 지난 10월 한 달간 총6회에 걸쳐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기초 수묵화 아카데미’를 개최한 후, 그 결과물을 5일 문신미술관 제2전시관에서 전시회를 열고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최성숙 마산문신미술관 명예관장, 김재명 창원시 문화유산육성과장을 비롯해 수묵화아카데미 수강생 21명의 가족, 친지 등 창원시민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전시와 수료식을 축하했다.
최성숙 명예관장은 수강생 21명에게 각각 수료장을 전달하고 “수묵화가 어렵다는 생각은 아주 위험한 발상이며, 아울러 붓 잡는 법과 호흡법을 통해 자유롭게 자기의 생각을 그리고 즐겁고 자신만만한 자세로 다가가면 좋겠다”면서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좀 더 쉽게 미술관에 다가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기대했다.
한편, 이번 ‘수묵화 아카데미 수료전’은 오는 17일까지 문신미술관 제2전시관에서 만날 수 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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