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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복희 화백 초대 미술전 열리다내년 1월 31일까지 경남지방경찰청 1층 갤러리서
윤다정기자  |  dota8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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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2.07  18:4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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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경남지방경찰청 1층 갤러리에서 열린 ‘윤복희 화백’ 초대 미술전 개회식에서 윤복희 화백이 작품을 설명하고 있다.
경남지방경찰청(청장 원경환)은 7일 경남지방경찰청 1층 갤러리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내년 1월 31일까지 ‘윤복희 화백’ 초대 미술전을 개최한다.

지난해 5월부터 시작된 경찰청 작품전시회는 ‘경남의 작가 11인전’을 시작으로 다양한 주제 작품전을 가졌으며, 이번은 아홉 번째 미술작품 전시회이다.

윤복희 작가는 충남 태안 출신으로 1988년에 경남대 사범대학 교수를 계기로 경남과 인연을 시작했으며, 이후 25년간 경남대 교수로 재직했고, 개인전 26회·단체전 800회의 각종 전시회 개최, 여성 최초 경남도립미술관장, 경남대 사범대학장도 역임한 바 있다.

현재 경남대 명예교수 겸 한국미협, 경남선면예술가협회에 몸담고 전업작가로 꾸준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윤복희 화백의 고향은 아름답기로 손꼽히는 섬, 안면도로 눈을 뜨면 보이는 아름다운 자연은 작가의 풋풋한 감성을 키웠다. 대학시절 한국화, 채색화, 수채화, 유화 등 수많은 기법과 인물화, 풍경화 등 다양한 종류의 그림을 섭렵하며 자신의 작품 세계를 찾아나선 결과 현재의 양귀비, 코스모스를 만나게 된 것이다.

이번 작품전에는 양귀비, 코스모스뿐만 아니라 수국, 진달래, 엉겅퀴 등 생활 주변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꽃그림 38점으로 잊혀져가는 우리들의 잃어버린 감성을 일깨워주기에 더할 나위 없는 작품들이다.

원경환 청장은 개회사에서 “작가가 평생을 천착하고 있는 ‘꽃’을 소재로 한 이번 전시는 정물로서의 꽃이 아닌 우리 주변에 흔히 보이는 들꽃들과 철마다 피어나는 다양한 야생화들로 그 생동감을 느낄 수 있으며 그 배경이 되는 산과 들판의 아름다움도 함께 만날 수 있다”며 “많이들 참석해 아름다운 작품들을 보며 겨울 추위를 잠시 잊고 따스한 햇살 아래 활짝 핀 꽃밭을 거니는 상상을 하면서 여유로운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복희 작가는 인사말에서 “저에겐 항상 직책이 있었고 그 직책의 무게에 따라 살아왔다. 그런데 16년도부터는 모든 걸 다 내려놓고 전업 작가의 삶을 살고 있다. 지치지 않고 더 오래 많은 그림을 그리고 싶어 조금 여유를 가지고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를 마련해주신 청장님을 비롯한 모든 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좀 더 다양한 기법으로 새로운 그림에 도전해볼까 하는 의욕도 다시 생겨난다”고 전했다.

한편 경남경찰청은 사진, 서각, 미술전시회 등 다양한 장르를 통해 직원들과 내방객들에게 ‘아름다운 문화 나눔의 장’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윤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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