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환교육대상 학생 등 문화행사도 참여
진주교육지원청(교육장 정명규) 전환교육지원실은 6일 하동군 소재 행복찬㈜에서 실시하는 김장김치체험 및 문화행사(화합한마당)에 참여했다. 특히 진주·산청 전환교육대상 학생 15명, 학교 인솔자 7명, 교육지원청 담당 장학사가 이에 동참했다.이번 행사는 장애인을 다수 채용해 반찬을 전문적으로 제조하는 행복찬(주)에서 주관했다. 오전에는 김장김치를 담그는 체험을 실시해 직접 김치를 만들었으며, 오후에는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문화행사(화합 한마당)에 참여해 사회생활에 대한 자신감과 뿌듯함을 고취시켰다.
참여 학교 특수교사들은 “그동안 직업전환교육의 일환으로 김치를 담그는 체험교육을 시켜보고 싶었지만 여의치 않아 실천하지 못했는데, 이번 교육지원청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식품가공업 계통으로 재능이 있는 학생들을 찾아낼 수 있어 좋았다”라고 말했다. 윤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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