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립박물관 ‘2017 박물관대학’ 수료식 성료
양산시립박물관 ‘2017 박물관대학’ 수료식 성료
  • 장금성기자
  • 승인 2017.12.10 18:25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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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립박물관은 지난 7일 ‘제4기 박물관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양산시립박물관(관장 신용철)은 지난 7일 시립박물관 대강당에서 2017년도 박물관대학 모든 과정을 마무리하고 ‘제4기 박물관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교육생 200여명 중 수료조건을 충족하는 99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그중 29명은 개근상과 정근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4회째인 박물관대학은 양산유일의 역사·문화에 대한 인문학 강의로 특히 지자체 단위의 박물관에서는 전국에서 유래를 찾을 수 없을 만큼 200여명이 넘는 시민이 참여해 대성황을 이루었다.

이번 교육과정은 상반기와 하반기 2학기로 나누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라는 주제로 1학기는 ‘국내의 세계문화유산’, 2학기는 ‘중국과 일본의 세계문화유산’을 다루었다. 또한 제4기 박물관대학 주제에 맞춰 국내의 세계문화유산 2곳을 지정해 역사와 문화현장 탐방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이날 수료증을 받은 수강생 안영대(64세)씨는 “강의를 단순히 듣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직접 유적지를 탐방하는 기회를 통해 우리나라의 역사에 대한 지식과 교양을 한층 더 높일 수 있었다”며 “박물관 대학 강좌를 통해 2017년 뜻깊은 한해를 보낸 것 같다”고 말했다.

박물관 측은 “문화의 시대를 맞이해 시민들에게 역사․문화에 대한 전반적 이해를 위해 앞으로도 최고의 강사진으로 구성된 박물관대학을 운영하겠다”며 “2018년 4월에 개강하는 박물관대학에도 시민들의 많은 성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금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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