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제일라이온스클럽 지역사회 후원 앞장
진주제일라이온스클럽 지역사회 후원 앞장
  • 강정태 수습기자
  • 승인 2017.12.10 18:25
  • 1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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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활, 작은 사람들의 꿈을 이야기하다’ 공모

▲ ‘자활, 작은 사람들의 꿈을 이야기하다’공모전 포스터
당선작 13~15일 김미효 ART 갤러리서 전시

진주제일라이온스클럽(회장 양영봉)은 진주지역자활센터에서 실시하는 ‘2017 진주지역자활센터, 지역사회 가치를 말하다’ 행사의 1주제인 ‘자활, 작은 사람들의 꿈을 이야기하다’ 공모전에 진행되는 경비와 시상금을 후원했다.

진주제일라이온스클럽에서는 지역사회에서 수년간 어려운 이들에게 봉사와 나눔의 정신을 전파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 후원으로 지역의 저소득층 주민의 재능을 지역사회에 전파하고 그 가치를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진주제일라이온스클럽의 지원을 통해 글과 그림 등으로 지역사회에서 자활을 실천하고 꿈꾸고, 사랑하고, 희망하는 우리들의 이야기 등을 응모주제로 진행되었다.

시, 수기, 그림, 사진 4가지 부문으로 자활사업 참여자 및 요양보호사, 자활사업 관계자 및 사회복지 관련 종사자, 지역주민 등이 참여했다.

응모기간은 지난달 6일부터 28일까지 총 23일간 진행되었으며 응모된 작품은 별도의 심사를 거쳐 본 행사의 2주제인 ‘2017 진주지역자활센터, 지역사회에 희망을 선물하다’ 전시회에 이달 13일부터 15일까지 진주시 동성동 212-4에 위치한 김미효 ART 갤러리에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회에서는 센터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및 생산품을 전시하고 홍보할 예정이며 서비스와 상품이 단순히 화폐로 교환되는 상품으로 그치지 않고 일자리를 만드는 상품으로서의 가치를 나누고자 한다.

당선된 작품의 시상식은 이달 15일 오후 2시부터 경남과학기술대학교 100주년기념관 아트홀 1층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시상식 이후 이어지는 행사로, 3주제인 ‘자활, 지역사회 가치를 디자인하다’ 토론회가 이어지며, 토론회에서는 지역자활센터 사업의 효과 및 영향에 대한 사회적 가치를 확인하고 공유하고자 한다.

‘진주지역자활센터, 지역사회 가치를 말하다’ 행사는 2001년 7월부터 시작되어 15년 째 접어 들었으며, 그동안 빈곤문제의 사회적 차원의 해결을 위해 진행되어온 자활사업을 중심으로 근로빈곤층의 자립과 자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역사회와 더 적극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고, 그동안 진행되었던 사업의 사회적 가치를 표현함으로써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지역자활센터 사업을 지속하고자 기획되었다. 강정태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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