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산청문화원서 경남 초등 44개팀 열띤 경연
산청문화원(원장 이효근)은 8일 오후 2시에 문화원 3층 강당에서 관내기관·사회단체장과 참가학교 교직원, 산청군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회 경남어린이동요부르기대회를 개최했다.이날 참가한 팀은 독창부문 32개팀과 중창부문 12개팀으로, 산청초등학교와 신안초등학교를 비롯한 경남도내 초등학생들로 구성돼 있다.
문화원 측은 “이번 대회 참가 어린이들의 실력이 지난해보다 월등해 학부모들의 관심이 큰 것을 알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효근 원장은 “어린이들이 건전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이 어른들의 책임”이라며 “어린이들이 건전한 인격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경남 어린이 동요대회를 매년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대상은 반송초 하늘소리 중창단, 중창 최우수는 신명초 귀요미 중창단, 독창 최우수는 경운초 4학년 길도현 학생이 각각 차지했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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