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가정어린이집 친환경세제 공동구매 MOU 체결
함안군 가정어린이집 친환경세제 공동구매 MOU 체결
  • 김영찬기자
  • 승인 2017.12.11 18:21
  • 9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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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영·유아 급식 환경 만들기 프로젝트’ 지속적 확산

최근 학교와 어린이집 급식에 대한 학부모와 국민들의 관심이 높았던 안전한 영·유아 공동급식 대안을 만드는 곳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함안군 가정어린이집연합회(회장 이진숙)는 AI 파동과 계란파동 등 먹거리와 관련된 사회적인 문제가 발생되자 영·유아 공동급식 대안을 강구한 20개 어린이집 원장들이 그 주인공이다.

이들은 지난 7일 함안군 급식지원센터에서 모임을 갖고 아이들의 건강한 급식환경을 만들기 위해 질 높은 친환경 1종 세제를 사용하기로 결의했다.

최근 낮은 출산율로 원아모집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친환경 급식 어린이집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경상남도가 지정한 예비 사회적기업인 유한회사 춘염원(대표 권춘현)과의 MOU를 맺어 질 높은 친환경 1종세제를 공동구매로 저렴하게 구매하게 되었다.

경남 산청에 본사를 둔 (유)춘년원은 친환경세제를 사용하여 학교와 어린이집,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또한 오가닉 코튼 출산선물 세트를 통해 정부와 지자체의 출산장려정책에 시너지효과를 창출하는데 일조하고 있다.

또한 이 회사는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하고 참샘 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와 함께 중증장애인 직장체험교실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친환경 어린이집 만들기 프로젝트’는 함안군 가정어린이집연합회를 비롯하여, 경남 가정어린이집연합회(김해, 양산, 웅상, 진주, 사천), 경남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거창군·함양군·산청군·하동군 어린이집연합회 등 경남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또한 세제에 민감한 영유아의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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