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합천군협의회 2차 정기회의
민주평통합천군협의회 2차 정기회의
  • 김상준기자
  • 승인 2017.12.11 18:21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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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실적 보고·사업계획 논의 등 진행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합천군협의회(회장 김기태)는 지난 6일 합천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하창환 합천군수, 김기태 협의회장, 자문위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기 2차 정기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한반도 평화와 '2018 평창동계올림픽' 통일정세 보고, 평창 동계올림픽이 평화올림픽이 될 수 있는 지원방안 토론, 2017년 협의회 사업실적 보고, 사업계획 논의, 기타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오는 15일 오후 2시에 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개최하는 마지막 통일활동 사업인 통일염원 청소년 음악축제 개최와 관련하여 준비사항을 최종점검하고,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논의하였다.

김기태 협의회장은 “18기 협의회가 출범한지 3개월여 동안 통일 활동 사업에 적극 협조해준 자문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힘을 모아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조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대행기관장인 하창환 합천군수는 “평화는 그저 얻어지는 것이 아니고, 평화를 지키고자 애쓰고 희생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우리가 행복을 느끼며 살아갈 수 있다”면서 “다수의 평화를 위해 노력하는 자문위원들에게 감사드리고, 내년에도 군민과 함께 통일 공감대 형성에 계속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민주평통합천군협의회 제18기는 총 39명으로 지난 9월 1일 출범하여 한반도 평화통일에 관한 지역 여론을 수렴하는 등 평화통일 기반 구축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나가고 있다. 김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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