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김장김치·전기장판, 삼천포중앙로타리 전기요 전달
사천시는 지난 연일 강추위가 계속되고 있는 요즘 연말연시를 맞아 주위 소외된 이웃을 위해 현물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삼천포중앙로타리에서(회장 오효영)는 지난 8일 시청을 방문해 전기요 50개(500만원 상당)를 구입해 사천시에 기탁했으며
경남은행 삼천포지점(지점장 신용걸)에서도 지난 8일 경남은행 직원들의 기금으로 운영되는 ‘사랑나눔재단’이름으로 김장김치 73박스와 전기장판 43개를 기탁했다.
송도근 사천시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꾸준한 기부 문화에 동참해주어서 너무 감사하다”라며 “기탁 받은 현물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천시에 기탁된 현물기탁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하여 어려운 이웃 166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구경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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