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동절기 종합대책 추진
통영시 동절기 종합대책 추진
  • 백삼기기자
  • 승인 2017.12.11 18:21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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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분야 20개 부문 대책 마련

통영시는 동절기를 맞아 예상되는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취약계층 보호대책 등을 마련해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2017년 동절기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내년 2월 28일까지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기상청의 올 겨울 기상전망에 따르면 대체로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찬 대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때가 있고 강수량은 평년보다 적고 약간 건조한 날씨가 될 것을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통영시는 동절기 재난·재해 및 전염병 예방 대책 과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지원 대책 , 서민생활 보호 및 안정 대책, 안전사고 및 산불예방 대책 등 4개 분야를 설정 시민피부에 와 닿을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인 역량을 집중해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폭설 등 재난대비 사전 대응태세를 구축하고 교통안전관리 대책과 겨울철 도로 제설 대책, 전통사찰 및 목조문화재 안전관리 대책 등을 수립했으며 관내 대형건축물 건축공사장 7개소에 대해 11월 20일부터 12월 8일까지 18일간 점검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계획에는 원예·특작 등 시설물 안전관리대책과 저수온 대비 어업피해 대책을 포함해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고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별 지원을 강화해 어려운 세대 지원과 거리 노숙인 등 보호, 독거노인 보호 대책 등과 긴급복지지원 대책 및 동절기 서민고용 안정 대책 또한 시행한다.

이동규 부시장은“종합대책을 적기에 시행해 동절기 서민생활을 보호하고 사회안전망을 강화하는 한편 어려운 계층의 복지사각지대를 해소 하는 등 시민 모두가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매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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