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부산경남지역본부(본부장 이상훈)는 부산광역시청, 부산지방경찰청과 합동으로 부산광역시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헌신하는 교통문화발전 유공자, 사업용자동차 무사고 운전자, 교통안전 우수사업자, 교통사고줄이기 유공자 58명에 대한 표창 전수식을 지난 8일 개최했다.

이날 시상에는 제10회 교통문화발전대회 대통령 표창 (사)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부산동래지회 우동구 등 19명, 제9회 TS 녹색안전대상 금상 동일택시(주) 이동환 등 18명, 2017년도 교통안전 우수사업자 지정에는 법인택시 대도교통(주), 부산 교통안전발전 유공자 부산광역시장 표창에는 교통안전공단 김유나 등 4명, 교통사고 줄이기 유공자 교통안전공단 이사장 표창은 부산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 김용환 등 16명이 수상했다.

이번 전수식에는 수상자와 교통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해 수상자를 축하했으며, 특히 교통안전을 위해 헌신하고 계시는 유공자에 대한 제10회 교통문화발전대회 대통령 표창과 15년 이상 무사고 운전자 중에서 선발하는 제9회 TS 녹색안전대상 금상 수상자 배출은 부산시 교통안전의 미래를 밝게 해주고 있다.

공단 이상훈 본부장은 “교통사고로 인한 희생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예방활동이 중요한데 이 번 수상자 중에는 교통사고로 인한 피해가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위험을 무릅쓴 2명의 의인이 포함되어 있어 앞으로 이런 분들이 많이 나타난다면 부산의 교통환경은 지금보다 훨씬 더 좋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배병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