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쌀·밭·조건불리 직불금 지급
밀양시 쌀·밭·조건불리 직불금 지급
  • 장금성기자
  • 승인 2017.12.12 19:28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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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는 농가의 소득보전을 위한 쌀·밭·조건불리지역 직불금 96억원을 지난해보다 보름 정도 앞당겨 오는 15일까지 지급한다고 밝혔다.


쌀소득보전고정직불금은 1998년부터 2000년까지 논농업에 이용된 농지에 지급되며, 단가는 진흥지역의 경우 107.6원/㎡, 비진흥지역은 80.7원/㎡으로 총 9341농가 7157ha에 74억원이 국고 100%로 지급된다.

밭농업고정직불금은 올해부터 진흥지역과 비진흥지역으로 나뉘어 지급되며, 지급단가는 진흥지역 57.5원/㎡, 비진흥지역 43.1원/㎡, 논이모작50원/㎡이다. 총 6003농가 3936ha에 19억원이 국고 100%로 지급된다.

조건불리지역직불금은 생산성이 낮고 정주여건이 불리한 지역에 거주하는 농업인 등의 소득을 보전하기 위한 사업으로 단가는 농지의 경우 55원/㎡, 초지는 50원/㎡이다. 1005농가 5,17ha에 3억원이 국비 80%, 시비 20%로 지급되며, 지급단가는 전년대비 농지, 초지가 ha당 5만원씩 인상됐다.

박일호 시장은 “이번 직불금을 빠른 시일 내에 지급하여 농가의 소득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쌀 변동직불금 지급과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수산담당(055-359-7127) 또는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장금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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