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옥종농협 정명화 ‘선도조합장상’ 수상
하동 옥종농협 정명화 ‘선도조합장상’ 수상
  • 이동을기자
  • 승인 2017.12.12 19:28
  • 1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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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공선물량 100억원 수준으로 끌어올려
▲ 하동 옥종농협 정명화 조합장이 ‘올해의 선도 조합장상’을 수상했다.

하동 옥종농협 정명화 조합장이 지난 9월 ‘이달의 선도 조합장상’에 이어 전국에서 10명 조합장에게만 주어지는 ‘올해의 선도 조합장상’을 수상했다.


농협중앙회의 올해의 선도조합장상은 2017년 한해 이달의 선도 조합장상을 수상한 조합장 중 사무소와 조합장 공적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조합장에게 수여하는 의미 깊은 상이다.

정명화 조합장은 2010년 취임 직후 15억원에 불과하던 딸기공선물량을 지난해 말 100억원 수준으로 끌어올렸고, 싱가포르에 옥종딸기를 첫 수출하는 등 옥종의 대표 고소득상품인 딸기 판매 촉진과 가격안정화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전국 최초로 농업기술센터 퇴직공무원을 영농상담사로 운영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농업인 상담과 애로사항 해결 등 농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경영성과로 전국 농협의 귀감이 됐다.

정명화 조합장은 “올해의 선도 조합장상이라는 명예로운 상을 받게 돼 대단히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되고 특색있는 사업을 발굴해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을 위해 힘쓰고, 조합의 건전 경영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동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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