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사랑봉사회 연말 불우계층에 생필품 전달
참사랑봉사회 연말 불우계층에 생필품 전달
  • 최원태기자
  • 승인 2017.12.12 19:28
  • 13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창원 마산 참사랑 봉사회 권영수·김정자 부부는 연말을 맞이해 추위에 떨고 있을 불우노인들에게 생필품과 먹거리와 마른 반찬 등을 전달해 오고 있다.

창원시 마산지역 수개소의 노인정과 진동면·진전면 노인정의 불우 독거노인 등 마산역전 거동불편 노숙자등 10여 곳에 번갈아 가면서 생필품과 먹거리와 마른반찬 등을 전달했다.

주위 노인들은 저 사람은 총각때부터 봉사를 시작하여 노년에 접어든 지금까지 아끼고 절약하여 불우한 사람들을 위해 40여 년간 평생을 봉사를 해왔다고 한다. 또한 자신들은 아끼고 절약하면서 평생을 봉사를 하면서 폐럼에 걸려 사경을 혜매던 노인과 동사 직전에 있는 노숙자 등 네사람을 병원에 입원시켜 극진히 간호하여 살려 냈다고 한다. 그래서 노인회에서 권씨를 의인(義人)으로 인정하여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한다.

또한 봉사비용이 모자라 매달마다 박봉을 털고 노후보장으로 적립된 퇴직금 까지 다 털어 그것마저 벌써 바닥이 났을 것이라고 한다. 이를 알게된 마산운수㈜ 대표이사의 성금을 비롯하여 엄경자 실장과 사무실 직원을 비롯해 장영식·성동호·박희규 운전기사와 차량매매상 오세준 사장도 자원봉사에 참여하고 있어 감사의 말을 전하고 있다. 최원태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