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동·서·남해안 해양치유산업 정책포럼 참석
고성군 동·서·남해안 해양치유산업 정책포럼 참석
  • 백삼기기자
  • 승인 2017.12.12 19:28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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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남해안 해양치유산업 육성전략’ 주제 논의
▲ 지난 8일 고려대학교 유광사홀에서 ‘해양치유 정책포럼’이 개최됐다.

고성군은 이향래 고성군수 권한대행이 지난 8일 고려대학교 유광사홀에서 개최한 ‘해양치유 정책포럼’에 참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개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이 주최하고 고려대학교 해양치유산업 연구단 주관, 해수부가 후원한 이번 포럼에는 국내 휴양의학의 권위자인 이성재 교수(고려대)를 비롯한 실용화 연구 협력 4개 지자체, 학계, 연구기관 등이 참석했다.

이날 ‘동·서·남해안 해양치유산업 육성전략’을 주제로 한 토론이 진행됐다.

또 ▲동서남해안 해양치유자원 건강증진 활용방안▲해양치유 정책추진을 위한 제도적 지원방안▲해양치유와 해양정책▲해양치유 국외사례 등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이 권한대행은 “해양치유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검토해 고성군에 알맞은 체류형 해양관광 모델 발굴로 성공적인 해양헬스케어 산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양치유산업은 해양기후, 해수, 해염, 해양생물자원 등을 이용해 신체적, 정신적 건강 증진활동과 관련된 산업이다.

고성군은 지난 10월 해수부에서 주최하는 해양 치유 가능 자원 발굴 및 산업화를 위한 실용화 연구 협력 지자체로 최종 선정됐다.

해수부는 연구 협력 4개 지자체, 고려대 해양치유산업연구단과 함께 국내의 해양치유자원 발굴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내년부터 각 지역 해양치유자원의 효능 검증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며, 이를 바탕으로 지역 특화형 사업모델을 개발해 2020년부터 인프라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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