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대합산업벨트 연결도로 국비확보 쾌거
창녕군 대합산업벨트 연결도로 국비확보 쾌거
  • 홍재룡기자
  • 승인 2017.12.12 19:28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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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합권역·대구권역 산업단지와 연결로 거대 산업벨트 기대
▲ 영남일반산업단지 조감도.

창녕군은 대합권역 산업단지를 하나의 산업벨트로 묶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시키는 역할을 하는 산업단지간 도로연결망 사업에 대부분 국비로 추진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창녕 대합권역에 산업단지 개발이 착착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영남일반산업단지와 향후 설치될 중부내륙고속도로 대합IC와 국도5호선을 연결하는 도로연장 2㎞의 영남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사업으로써 내년도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국회에 수차례 방문하는 등 총력을 기울인 끝에 설계비 5억원의 예산이 반영되어 앞으로 사업 진척도에 따라 총사업비 226억원 전액 국비가 지원되는 사업이다.

김충식 군수 취임 이후 허허벌판인 대합권역에 넥센·대합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하면서 턱없이 부족한 도로연결망을 구축하고자 2015년 2월 대합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길이1.2㎞, 국비 177억원) 준공을 시작으로 대합일반산업단지~대합미니복합타운 연결도로(길이 1.5㎞, 국비 170억원)는 현재 보상절차를 밟고 있다.

또한, 중부내륙고속도로 대합IC(177억원) 설치사업이 확정되어 국비 부담률 협의를 완료한 상태이며, 이번에 영남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가 국비지원이 확정됨에 따라 창녕 대합권역 산업단지간 연결은 물론 대구권역 산업단지와의 순환도로 연결망으로 거대 산업벨트를 형성한다는 청사진에서 비롯되어 총 710억원의 사업비 대부분을 국비로 추진하게 됐다.

군 관계자는 “창녕 대합권역의 도로망 연결사업이 확정됨에 따라 향후 개발될 1409천㎡ 규모의 영남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과 2633세대가 입주할 대합미니복합타운 조성사업은 기업유치와 근로자 유입을 활발하게 진행시키는 한편 사업시행자를 기다리고 있는 770천㎡ 규모의 대합2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도 추진이 완료될 경우 역동적인 창녕의 면모를 보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홍재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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