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신진초 학부모 독서 동아리 인형극
진주 신진초 학부모 독서 동아리 인형극
  • 김호완 지역기자
  • 승인 2017.12.13 19:00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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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극 ‘꼬마 연필 몽땅이의 장난’ 재능기부 호응
 

진주시 신진초등학교(교장 곽상윤) 학부모 독서 동아리에서는 지난 11~12일 이틀간 1~2학년을 대상으로 인형극 재능기부를 실시했다.


이번 인형극 재능 기부는 1학기에 북 아트에 이어 학부모 독서 동아리의 두 번째 활동으로 2주 동안의 동화 구연 연습과 자료 제작의 시간을 가지고 진행됐다.

인형극 ‘꼬마 연필 몽땅이의 장난’은 꼬마 연필 몽땅이의 장난으로 인해 일어나는 사건으로 몽땅이가 나중에 자신의 잘못을 깨닫는 내용으로 저학년 학생들에게 교훈을 줄 수 있다.

특히 효과음과 함께 활기찬 인형의 움직임과 캐릭터를 살린 목소리는 저학년 학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이것은 아이들의 상상력을 더하여 즐거움을 선사했다.

인형극을 본 2학년 한 학생은 “몽땅이가 울 때는 정말 슬펐는데, 몽땅이가 나중에는 웃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고 말했다.

재능기부에 참여한 학부모는 “인형극을 준비한 시간이 조금 촉박했지만 아이들의 즐거운 반응을 보니 정말 뿌듯하고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종종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호완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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