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에서 부지 확보 밀양시에서 건물 신축
밀양시는 12일 시장, 관내 기관단체장 등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도면 요고마을회관 준공식을 가졌다.
청도면 안곡마을 주민들은 협소한 무허가 건축물을 최근까지 마을회관 겸 경로당으로 사용하며 불편함을 겪어오다 2015년 마을에서 부지를 마련하고, 밀양시에서 2억500만원의 사업비로 올해 5월 착공해 5개월에 걸친 공사 끝에 총면적 93.69㎡ 철근콘크리트 구조 1층 건물을 준공했다.
박일호 시장은 “마을 어르신과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경로당 겸 마을회관 준공식을 갖게 되어 기쁘다”라며 “이제 요고마을회관이 마을주민 간 소통을 통해 친목과 결속을 다지는 공간으로, 또 어르신들의 안락한 여가 공간으로 활용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장금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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