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축협 T.M.R 자동화라인 출고장 준공식
거창축협 T.M.R 자동화라인 출고장 준공식
  • 최순경기자
  • 승인 2017.12.13 19:00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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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축산협동조합에서는 거창읍 학리 T.M.R 사료공장 자동화 라인 및 출고장 시설 준공식을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거창 축협 T.M.R 사료공장 자동화 라인 및 출고장 준공식에는 양동인 거창군수, 김종두 군의회 의장, 조선제 도의원, 안철우 도의원, 김향란 산업건설 부위원장, 양진윤 경상남도 축산과장, 농축협 관계자 등 조합원 및 임직원이 참석했다.

이날 양동인 거창군수는 축사를 통해 “현재 한우 산업은 FTA 재협상, 청탁금지법(김영란법) 등으로 매우 어려운 실정이라 하고,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효율적인 생산비를 절감하고 최고 품질의 한우를 생산하는데 있어 이번 로봇 자동화라인 및 출고장 준공이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생산에 집중해줄” 것을 당부했다.

거창 축협 T.M.R 사료 사업본부는 2014년 3월 25일 최초 준공 가동 이후 편리성과 생산성 향상에 따른 소요량 증가로 2009년 생산시설을 50% 증설하였고, 소의 변화(체중증가, 출하 기간 단축)와 소비자의 안전한 고품질 축산물 요구에 부응하기 위하여 2014년 거창한 1호, 2호, 3호를 개발 공급하여 2016년 한우 거세우 등급출현율 1+이상(73.2%) 전국최고의 성적을 달성하여 현재(79.5%)까지 유지하고 있으며, 인력난 해소와 경쟁력 제고를 위하여 포장 및 로봇자동화적재시스템을 도입하여 생산비 절감으로 농가 소득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8억 원 중 행정기관과 농협중앙회의 지원에 힘입어 17년 10월 29일 준공되어 가동 중에 있으며, 이날 최창열 조합장은 행정기관의 전폭적인 지원에 대하여 거창의 축산인을 대표하여 다시 한번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 하고 거창의 축산업발전과 축산인을 위하여 혼신의 힘을 다하여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최순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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