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저탄소 녹색아파트 인증사업 시상식 개최
창원시 저탄소 녹색아파트 인증사업 시상식 개최
  • 최원태기자
  • 승인 2017.12.13 19:00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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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대동1차·원계대동다숲·창원송정주공 아파트 부문별 ‘최우수상’
▲ 창원시는 지난 12일 시청 시민홀에서 ‘2017년도 저탄소 녹색아파트 인증사업’ 시상식을 개최했다.

창원시는 지난 12일 시청 시민홀에서 온실가스 감축과 아파트 단위의 녹색생활실천 확산을 목적으로 시행한 ‘2017년도 저탄소 녹색아파트 인증사업’ 시상식을 수상 아파트 주민, 그린리더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에는 의창구 대원대동1차, 마산회원구 원계대동다숲, 의창구 창원송정주공 아파트가 각각 수상했다. ▲‘우수상’은 마린파이브, 신성네스트빌, 벽산블루밍A단지 ▲‘장려상’은 두산1차, 자은더샵, 대동빌라트, 감계아내에코프리미엄, 한림리츠빌 아파트가 각각 수상하고, 종합평가점수 80점 이상인 대원대동1차 아파트 등 7개 아파트에 대해서는 ‘저탄소 녹색아파트’로 공식 인증하고 인증패를 수여했다.

또 한국에너지공단 경남지역본부가 수여하는 ‘전기·상수도 절감 최우수상’은 두산2차, 청안그린빌, 벽산블루밍A단지 아파트가 수상했다.

‘저탄소 녹색아파트 인증사업’은 기후변화대응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을 목적으로 창원시가 2013년부터 특수시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총13개 아파트를 선정해 2600만원의 시상금은 수여한다. 올해는 29개 아파트가 참여해 지난 4월에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아파트별로 전기·수도절약률, 탄소포인트제 가입율, 녹색실천사업, 주민참여사업 등 4개 부문에 대한 경진대회 방식으로 추진됐다.

안상수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녹색아파트 인증사업은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이니 만큼 녹색생활 실천운동 확산에 큰 효과가 있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아파트가 공모할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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