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2017년 산불방지평가 우수기관 선정
남해군 2017년 산불방지평가 우수기관 선정
  • 서정해기자
  • 승인 2017.12.13 19:00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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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이어 2년 연속…꾸준한 산불방지 노력 결실
▲ 남해군은 경남도 ‘2017년도 산불방지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남해군은 경남도가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도 산불방지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남해군은 산불예방을 위해 봄철, 정월대보름, 설연휴, 어린이날특별대책 등 각 시기별 맞춤형 대책을 내실 있게 수립·시행해 왔다.

또 영농기 주민들을 대상으로 소각금지 홍보를 실시하고 주말과 공휴일에는 주요 등산로 주변에 입산자를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전개해 왔다.

여기에 산불감시인력, 공무원, 마을주민 등을 대상으로 산불방지교육·훈련을 꾸준히 실시하는 등 산불예방에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매년 경남도에서 시행하는 산불지상진화경연대회에서 2015년 최우수, 지난해 장려상, 올해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3년 연속 좋은 성적을 올린 점도 이번 평가에 반영됐다.

김현근 군 환경녹지과장은 “전체 토지면적의 70%를 차지하는 남해의 산림을 지키기 위해 군민들의 자발적인 협조와 산림공무원들의 노력으로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아 우리 남해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산불방지를 위해 군민과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정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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