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창선면 새마을회(회장 이금국, 부녀회장 곽영순)는 지난 11일 창선면 새마을쉼터에서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창선면 새마을 남·여지도자 60여명이 참석해 고추장 900㎏를 담갔으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 800여 가정에 전달됐다.

곽영순 부녀회장은 “지속적인 사랑의 나눔 행사를 통해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나눔 행사를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창선면 새마을회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반찬나누기, 사랑의 연탄 배달, 재활용품 수집 등 많은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 서정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