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곤 김해시장 “지방분권 개헌 필요”
허성곤 김해시장 “지방분권 개헌 필요”
  • 문정미기자
  • 승인 2017.12.13 19:00
  • 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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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지방선거 맞춰 지방분권 반드시 실현돼야"
▲ 허성곤 김해시장

허성곤 김해시장이 내년 지방선거에 즈음해 지방분권 개헌이 반드시 이뤄져야 할 필요성과 함께 지방분권 개헌 의지를 강력하게 표명하고 나서 주목되고 있다.


허 시장의 이 같은 연방제 수준의 자치분권 개헌에 대해 지난 10일 서울에서 열린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에서 자치분권 개헌토론회에서 토론자로 나선 허 시장은 내년 6월 지방선거 때를 맞춰 반드시 실현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토론자로 나선 허 시장은 지방자치 26년이 현재까지 열악한 지방재정으로 수도권 외에는 재정의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다며 중앙과 지방의 재정비율을 8:2, 7:3을 지나 6:4로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는 것이다.

특히 그는 지방분권 토론이 더 치열하게 이뤄져야 한다며 김해시도 시의회도 찬성하는 지방분권 개헌촉구 결의안을 채택했고 14일 지방분권개헌 시민촉구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했다.

허 시장은 지방분권개헌은 당리당략의 정치적 문제를 떠나서 지방분권 개헌을 먼저 내년 6.13지방선거 때 반드시 이뤄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함으로 허 시장의 지방분권 개헌에 대한 의지를 강력히 표명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더욱이 그는 지방분권 개헌에 대해 무엇보다 주민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야만이 지방자치가 발전할 수 있다는 것을 강조 주민참여확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에 앞서 전국대도시 시장협의회는 협의회장 최성 고양시장, 허성곤 김해시장, 제종길 안산시장 등 대도시 시장 3명이 “연방제 수준의 자치분권개헌 촉구 결의문도 발표했다. 문정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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