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채소 생육관리 해외전문가에게 배운다
시설채소 생육관리 해외전문가에게 배운다
  • 배병일기자
  • 승인 2017.12.13 19:00
  •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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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선진국 실용기술 조기도입 ‘기술경쟁력 향상’

농업선진국 실용기술 조기도입 기술경쟁력 향상

토마토·파프리카 작물세력·생육상 조절교육

 

▲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13일 겨울철 도내 토마토, 파프리카 등 시설채소 해외전문가 초빙교육을 실시했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대)이 겨울철 도내 토마토, 파프리카 등 시설채소 작물세력 및 생육상 조절을 위한 해외전문가 초빙교육을 13일 실시했다.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해외전문가 초빙교육은 경남농업기술원 및 시설채소 주산지에서 농업인 및 공무원, 관련업체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론교육 및 실용화기술 현장교육이 진행됐다.


13일과 14일은 경남농업기술원 ATEC에서 토마토, 파프리카 재배 농업인 및 공무원 등 120명을 대상으로 작물세력관리, 생육상 조절 등 최신 정보와 기술들을 다루며, 교육 마지막 날인 15일은 실용화기술 현장교육으로 양산시 토마토 재배농업인 30명이 참석해 현장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해외초청강사로 네덜란드 게르트스 소바지 씨를 초청해 진행하였는데, 그는 네덜란드 델피 파프리카-토마토 컨설턴트 및 연구 전문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교육기간 동안 해외 강사에 대한 우리말 통역은 경남농업기술원 임채신 박사와 풍농 홍준기 연구원이 맡아 원활한 교육진행을 도왔다.

도 농업기술원 문성규 미래농업교육과장은 “글로벌 시대 시설채소 재배농가의 선진국 실용기술을 조기 도입하기 위한 해외전문가 초빙교육을 적극 활용해 농가 기술경쟁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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