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 대학생 서포터즈단 해단식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 대학생 서포터즈단 해단식
  • 박철기자
  • 승인 2017.12.13 19:00
  • 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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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감각으로 양질의 지리산권 관광 콘텐츠 생산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본부장 문용수·이하 조합)은 지난 13일, 2017년 한 해 동안 지리산권의 다양한 매력을 전파한 ‘2017 지리산권 서포터즈’의 해단식을 개최했다.


서포터즈단은 네이버 파워블로거 그룹과 대학생 그룹으로 구성됐다. 두 그룹은 올해 지리산 둘레길과 인근 7개 시군(전북 남원·장수·전남 곡성·구례·경남 산청·하동·함양)을 여행하는 미션을 수행하고 여행후기와 영상을 자신의 블로그와 SNS에 포스팅했다.

지난 7월부터 활동을 시작한 서포터즈단은 여름부터 겨울까지 계절별로 다양한 지리산권의 볼거리, 먹거리 등 알려지지 않은 보물들을 발굴 전달했다.

이번 서포터즈단 운영은 자유여행객의 편의를 위해 지리산둘레길로 이동하는 대중교통 정보와 코스 세부정보, 7개 시군 연계관광정보 생산을 목표로 조합이 야심차게 준비한 사업이다.

조합은 2008년부터 ‘지리산둘레보고’라는 통합관광브랜드를 내세우며 우리나라 최초의 정부자치단체조합을 설립했다. 지리산국립공원을 중심으로 인근 7개 시군이 함께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조합 관계자는 “서포터즈단으로 인해 지리산권 7개시군의 관광지, 축제 등의 관광 정보가 대중에게 많이 알려져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었고, 내년에는 여행객들이 더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리산권을 오가는 대중교통 시설을 늘리고 연계 관광 루트 개발, 7개 시군 공동 농특산물 판매장 설치 등 신규 사업전략 추진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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