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청 유해화학물질취급 중소기업 CEO와 소통
낙동강청 유해화학물질취급 중소기업 CEO와 소통
  • 최원태기자
  • 승인 2017.12.13 19:00
  • 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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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신진수)은 유해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중소규모 기업과의 소통강화를 위해 지난 12일 창원호텔에서‘유해화학물질 취급 중소규모 기업 CEO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낙동강유역환경청에서 2018년 부산 울산 경남지역 유해화학물질 관리대책 설명과 함께 최근 화학물질관리법 정책동향 소개가 있었고, 기업에서는 소규모사업장 장외영향평가서 작성대상 제외, 기술인력 구비대상 종업원 수를 50인 이하로 완화(기존 10인) 및 소규모사업장 취급시설 정기검사 면제 등을 건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강화된 화학물질관리법의 취급기준과 관리기준을 준수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 경영자의 관심을 높이고 규제 개선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며 부산 울산 경남지역의 종업원 30인 이상 100인 이하의 중소 규모 유해화학물질 취급 사업장 21개 기업의 경영자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

신진수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이번 간담회는 기술력과 인력 부족으로 화학물질의 안전한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된 부임 후 첫 행사”라며“건의된 사항 중 타당성이 있는 것은 조속히 개선하여 정책과 현장의 괴리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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