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자활가족 송년한마당 행사’ 열려
함안군 ‘자활가족 송년한마당 행사’ 열려
  • 김영찬기자
  • 승인 2017.12.14 18:43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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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읍 권원정·김미숙씨 군수 표창 수여
▲ 함안군이 지난 13일 함안문화예술회관에서 자활가족 송년한마당 행사를 열었다.

함안지역자활센터(센터장 정해창)는 함안문화예술센터 다목적 홀에서 지역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활가족 송년한마당 행사를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자활사업의 성과를 정리하고 내년도 자활사업의 활성화 도모를 비롯해 자활사업 참여인들의 화합과 우정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1부 여는 마당에서는 올해 지역자활센터에서 추진한 사업의 성과를 담은 동영상 감상에 이어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온 자들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다.

시상식에서 권원정 씨(43·가야읍)와 김미숙(51·가야읍) 씨가 군수표창을, 배미자 씨(54·가야읍)와 김원삼 씨(56·가야읍)가 군의장표창, 김홍엄 씨(58·산인면)를 포함한 8명이 공로상을 각각 받았다.

또한 오은택 학생(명덕고) 등 6명이 자활참여자 자녀장학금을 받았다.

올해 자활사업 성과보고를 끝으로 기념식이 마무리됐으며 오후 1시부터 시작된 2부 어울마당에서는 에어로빅·진도북춤·초청가수 공연과 색소폰 연주, 사업단별 장기자랑이 펼쳐져 서로의 화합과 우정을 나눴다.

김 권한대행은 격려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열심히 일하시는 자활가족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자활참여 여러분들의 지속적이고 안정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안지역자활센터는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체계적인 맞춤형 자활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참여주민의 자활의욕 고취와 자활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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