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원 산청·함양사건 유족회장, 킹스할인마트 등 성금·쌀 기탁
연말을 맞아 산청군 지역업체와 기관단체, 개인 등으로부터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산청·함양사건 희생자 유족회 정재원 회장이 지난 14일 금서면사무소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정재원 회장은 “추운겨울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기부와 나눔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 13일엔 산청읍 소재 킹스할인마트 신위철 씨가 산청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희망 2018 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모금 사업에 사랑의 쌀 10kg 100포(23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킹스할인마트는 2010년부터 8년째 산청읍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 및 생필품을 기탁하고 있다.
지난 12일엔 산청읍 병정마을에서 소지골 농장을 운영하는 전춘자 씨가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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