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도는 무엇이며, 어느 병원에나 다 있는 건가요?

A: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간호인력을 현재에 비해 2배 수준으로 확충하고, 병동 환경을 개선해 보호자나 간병인이 환자를 돌보지 않아도 환자의 입원서비스를 병원에서 전적으로 제공하는 제도입니다. 간호인력이 환자의 식사보조등 기본 간호부터 환자 치료에 필요한 전문 간호까지 전적으로 제공하므로, 보호자나 간병인에 의한 돌봄보다 환자의 건강 회복이 빨라지고, 입원서비스의 질이 높아집니다.

우리 공단으로부터 지정받은 병원에서만 서비스제공이 가능합니다. 2017년 10월 기준 전국 374개 병원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병원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기 때문에 참여병원과 병상은 단계적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병원에 따라 서비스를 제공하는 병동과 그렇지 않은 병동 있을 수 있으니 유념하셔야 하며, 가까운 참여병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www.nhis.or.kr) 이나 건강보험심사평가원(www.hira.or.kr) 홈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간호필요도가 높은 환자를 대상으로 서비스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만성질환 또는 장기환자가 입원하는 요양병원과 정신병원은 현재 제외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