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태완 진주정책연구원 개원 10일만 2000명 방문
오태완 진주정책연구원 개원 10일만 2000명 방문
  • 김영우 선임기자
  • 승인 2017.12.14 18:43
  • 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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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 대기업유치 진양호·진주남강 활성화 제안
▲ 오태완 진주정책연구원이 지난 4일 개원 10일만에 2000여명의 진주시민들이 방문해 각종정책들과 지역현안들을 쏟아 냈다.

오태완 진주정책연구원이 지난 4일 개원 10일만에 2000여명의 진주시민들이 방문했다고 14일 밝혔다.


오태완 진주정책원구원은 소통·변화·혁신으로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겠다”며 진주시 동성동 남강변 일원에 정책연구원을 개원했다.

이에 따라 시민들은 진주정책연구원 개원을 축하하며 평소 본인들이 생각해오던 각종정책들과 지역현안들을 쏟아 냈다. 또 진주시정 전반에 대한 미비점도 지적했다.

구체적으로는 ▲중·대기업유치 ▲진양호와 진주남강 활성화 ▲가좌동 교통체증 해소 ▲종목별 생활체육 활성화 ▲전통시장 활성화(동부시장·천전시장·서부시장) ▲버스노선 불편해소 ▲청년일자리창출 ▲노인일자리 확대 ▲구도심 활성화 등이다.

진주시민 김 모(55)씨는 “진주는 교육·문화 도시임에 따라 지역경제를 뒷받침 할 산업시설 및 중·대기업들이 부족하다”며 “대기업유치에 박차를 가해 지역경제도 살리고 청년실업 문제도 해소해 주길 바란다”고 제안했다.

강 모(48)씨는 “진양호와 남강은 상수원보호구역이긴 하지만 타 시의 경우 관광산업으로 매우 적절하게 운용하고 있다”며 “지역자원을 보호하는 것도 좋지만 지역경제를 위해 능동적으로 개발하는 것도 깊이 생각해 볼 문제”라고 말했다. 김영우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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