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해교육사(3급) 양성과정 34명 수료
고성군은 지난 13일 오후 5시 고성박물관에서 문해교육사 3급 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문해교육사 3급 양성과정은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17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받은 시상금으로 진행됐다.
이날 이향래 군수 권한대행이 강태연 씨 등 34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이향래 군수 권한대행은 “비문해자 어르신들이 문해교육을 통해 세상과 소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좋은 선생님이 되어 달라”며 수료생들을 격려했다.
수료자들은 내년부터 찾아가는 성인문해교실 ‘고성학당’에서 보조교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한편, 고성군과 고용노동부가 공동주최하고, (사)한국문해교육협회가 주관한 이번 교육은 11월 15일부터 12월 13일까지 총 48시간에 걸쳐 ▲문해교육의 의미와 과정 이해 ▲문해 학습자의 이해 ▲문해수업 조별 토론 ▲수업방법 시연 등의 교육이 진행됐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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