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소방안전강사 경연대회’에 창원대표로 출전
마산소방서(서장 김길규)는 지난 12일 창원소방서 회의실에서 효과적인 강의기법 개발과 시민들에게 기존과 차별화 된 소방안전교육을 보급하기 위한 ‘제4회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 창원시예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각 소방서 대표로 출전한 2명의 안전교육 담당자가 ‘자전거 안전수칙 꼭 지켜요’라는 주제로 어린이 눈높이에 초점을 두고 맞춤형 강의를 선보였다.
이날 참가자들의 열띤 경연을 펼친 결과 마산소방서 소방교 박영환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고 내년 2월에 개최하는 ‘전국 소방안전강사 경연대회’에 창원시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또한 참가자들의 발표교안은 전 소방서에 공유해 소방관들의 교육업무 참고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라 앞으로 교육 수요자들이 효과적인 교육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길규 마산소방서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연령층에 맞는 다각도의 교육기법을 개발하고 안전에 대한 이론과 실질적인 체험을 접목한 소방안전교육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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