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국학원 ‘2017 국학인의 밤’ 행사 개최
경남국학원(원장 김정숙)은 지난 13일 창원시 소재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17 경남 국학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과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을 비롯한 내빈과 경남국학원 김정숙 원장과 각 시군 국학원장과 임원, 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는 경남 국학기공 대표팀인 ‘조의선인’의 국학기공과 단무도 공연, 벤자민인성영재학교 경남지역 학습관 학생들의 공연과 함께 국학원 경과보고, 내빈 축사와 격려사, 장기자랑, 유공자 시상 등으로 진행됐다.
한경호 권한대행은 축사에서 “국학인들이 추구하는 홍익인간 정신이 경남도에서 추구하는 도민과의 소통정신과 맞닿아 있다”며 “국학인들이 앞장서서 경남 발전을 이끌어 달라”고 말했다.
박종훈 도교육감은 축사에서 “국학인 여러분은 우리나라 역사와 정신, 문화를 지키는 인재들이다”라며 "교육이 바로 서는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학원은 인성교육전문기관으로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14년도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홍익인간의 철학과 효충도 정신을 기반으로 나라사랑 인성교육에 주력하고 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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