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창원힘찬병원 저소득계층 수술비 지원사업 협약
함안군-창원힘찬병원 저소득계층 수술비 지원사업 협약
  • 김영찬기자
  • 승인 2017.12.17 18:39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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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신경외과 진료과목 관련 의료복지사각지대 해소
▲ 함안군은 지난 13일 창원힘찬병원과 관내 저소득계층을 대상으로 ‘수술비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함안군은 지난 13일 창원힘찬병원(병원장 안농겸)과 함안군 관내 저소득계층을 대상으로 ‘수술비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군에 따르면 김종화 군수 권한대행과 안농겸 창원힘찬병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하여 군청 소 회의실에서 군민의 건강증진과 지역사회 소외계층의 의료복지 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준 중위소득 80% 범위 이내의 관내 저소득 군민들을 대상으로 정형·신경외과 진료과목 관련 수술적 치료를 위한 진단검사·수술·진료비와 보호자 없는 병동 이용부담금 등의 본인부담금을 지원한다.

김 권한대행은 “따뜻한 온정을 담은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발전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의료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 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의 의료 기관으로서 역할수행과 함께 어려운 여건으로 인해 제때 치료받지 못하는 환자를 도울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소외계층의 건강한 삶을 위해 치료와 지원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힘찬병원은 지난 2013년 11월 개원 후 도내 농촌지역 의료봉사, 저소득층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소년소녀가장세대 장학금 지원 등의 지역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오며 희망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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